개발자
류준열
랜딩페이지, 이벤트페이지 외주 안되는거 없습니다
외주하면서
외주하면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예를들어서 '답변 상태를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테이블의 컬럼에 '답변 상태'를 태그를 추가하고 각 태그별로 필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었다.
어드민의 '특정 차트를 전사가 공유받을수 있게 하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app scripts를 notion api에 꽃아서 노션에 차트를 만들었다.
PM/PO가 하던 일을 내가 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예전에 CTO님한테 제품팀은 PO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PO는 문제를 정의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PO와 함께 제품을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Perplexity로 자료조사를 하고, 클로드와 커서로 개발 및 디자인을 하고 있다.
제품팀으로 보면 내가 PO의 역할을 하고 AI가 개발자, 디자이너의 역할을 한다. (디테일한 개발은 내가 직접하긴 하지만)
이제 기술문서를 읽고 기술의 장인이 되고 그런 시대는 끝이나고 있는 것 같다.
얼마나 많이 고객을 만나보았고 그 경험을 통해서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역량인 것 같다.